홋카이도의 매력은 대자연만이 아니다.
이곳엔 일본 어느 섬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하다.
이 특별한 섬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에 푹 빠져볼 것.
삿포로 메인 번화가 스스키노 거리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루프톱 라운지
홋카이도를 상징하는 곰 조각상으로 장식한 호텔 로비
삿포로를 한눈에 조망하는
환상적인 뷰
홋카이도의 자연 속 힐링 여행도 좋지만, 활기찬 시티 라이프를 만끽할 수 있는 호텔이 있다면 어떨까? 2024년 1월 16일에 개장한 도큐 호텔의 새로운 브랜드, 삿포로 스트림은 홋카이도 도심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삿포로를 대표하는 번화가 스스키노 한가운데 위치한 이 호텔은 시내를 둘러보기에 최적의 위치일 뿐 아니라 도심 속 고요한 휴식을 보장한다.
호텔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마주한 건 세련된 인테리어의 로비와 직원들의 따뜻한 환대다. 홋카이도와 삿포로의 자연과 문화, 역사를 모던하게 풀어낸 디자인이 더없이 감각적이다.
객실 또한 현대적이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로 꾸며 집에 온 듯 안락하게 쉬어 갈 수 있을 듯하다. 이곳은 슈페리어, 슈페리어 플러스, 프리미엄 등 3개 카테고리 총 436개의 객실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왕이면 프리미엄 타입을 고르길 권한다. 바로 호텔 최상층인 18층, 프리미엄 타입 객실 고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기 때문. 지상 78m에 위치한 이 루프톱 라운지는 전망대 못지않은 근사한 뷰를 자랑한다. 맑은 날에는 삿포로 시내는 물론 멀리 이시카리만까지 보일 정도. 특히 야경을 놓치면 안 된다. 조명을 켠 대관람차가 돌아가는 아름다운 풍경은 마치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프리미엄 객실 고객을 위한 전용 스파와 사우나 또한 이곳의 자랑이다. 시간대에 따라 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온천과 사우나는 색다른 힐링을 선사한다. 특히 삼나무 향이 가득한 사우나에서는 핀란드식 사우나인 뢰일리를 경험할 수 있다. 뜨겁게 달궈진 돌 위에 차가운 물을 부어 수증기가 피어오르게 하는 전통 방식으로, 물은 누구나 부을 수 있다.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경험
현지 식재료를 사용해 삿포로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은 음식 퀄리티가 뛰어나 숙박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핫스팟으로 떠오르고 있다. 삿포로의 미식에 대해 더 탐구하고 싶다면, 코 앞의 스스키노 거리로 나가면 된다. 닛카 하이볼과 삿포로 맥주와 같은 네온사인이 반짝이는 거리는 현지 주민과 관광객들로 항상 붐비는 곳. 카페와 바, 이자카야가 즐비한 이곳에서 다양한 맛집과 볼거리를 탐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