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Meets Best

아시아의 럭셔리 오아시스

따스한 환대와 특별한 경험이 있는 여행을 꿈꾸는 당신,
답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각자 다른 럭셔리의 정의를
제시하는 아시아의 호텔 두 곳.
Six Senses
Ninh Van Bay

vietnam

식스 센스 닌 반 베이:
몽환적인 섬으로의 탈출
최근 호텔들이 앞다퉈 지향하는 ‘서스테이너블’ 트렌드를 가장 앞서가는 곳이다. 리조트 내 건물을 지속 가능한 재료로 지은 것은 기본. 에너지와 물, 유기농 식재료를 자급자족하는 시스템까지 갖춰 럭셔리와 자연의 궁극적 조화를 꾀한다. 총 62개 빌라는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데, 물가에 자리한 워터 풀 빌라에서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암석 위의 록 풀 빌라까지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어느 타입을 골라도 장엄한 전망은 기본, 개인 수영장과 정원 테라스 혹은 선 덱을 갖춰 완벽한 프라이버시를 보장하니 마음껏 선택해볼 것. 식스 센스 닌 반 베이의 특별함을 말할 때 서비스를 빼놓을 수 없다. 모든 고객에게 24시간 전담 ‘게스트 경험 메이커(GEM)’가 배정돼 머무르는 내내 따스한 환대와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는 사실. GEM이란 이름을 지은 건, 단순한 서비스 이상의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의지가 아닐까. 이처럼 무엇 하나 평범하지 않은 식스 센스 닌 반 베이에서의 체류는 단순한 휴식을 넘어 최고의 럭셔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평화를 찾고 있다면 지금, 이곳으로 떠나야 하는 이유다.
The Hiramatsu
Kyoto

japan

더 히라마쓰 교토:
우아함을 아는 이들의 선택
일본의 매력이 고스란히 집약된 도시, 교토. 그 전통과 기품을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더 히라마쓰 교토를 찾아가자. 교토의 역사적 심장부 무로마치도오리에 자리한 이 호텔은 세심하게 복원된 마치야(전통 주택)의 외관부터 압도적이다. 마치 과거로 여행을 떠난 듯 시간을 초월한 특유의 분위기는 우아함을 찾는 이들에게 완벽한 휴식처가 되어줄 듯. 120년 된 마치야를 현대적 감각으로 리모델링한 건물은 ‘한나리(교토 고유의 정제되고 우아한 아름다움을 의미하는 말)’를 건축 언어로 풀어냈다. 곳곳에 전통 공예품을 배치해 어느 각도에서 바라봐도 그림처럼 보이는 센스 또한 감각적. 여기에 일본의 여느 호텔과 달리 넉넉한 크기의 룸은 만족감을 배가한다. 전통 마치야처럼 짧은 복도를 두어 문에서 침실이 바로 보이지 않는 설계는 아늑할 뿐 아니라 프라이버시를 보장해준다. 미식을 중시하는 여행자라면 호텔의 레스토랑이 제공하는 교토의 맛은 놓칠 수 없는 경험. 일식 레스토랑 ‘이즈미’에서는 셰프가 직접 선택한 계절 재료로 요리하는 모습을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리스토란테 라 루체’는 대나무 정원을 바라보며 이탈리아 요리를 즐기는 이색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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